겨울철 빙판길 대형교통사고 미연에 방지하라.
설월교가 끝자락에서 물이 솟아 흐르고 있다.
11월 26일 현재 광주시 동구 학동 학동 휴먼시아 앞 광주천 좌로 쪽 설월교 끝자락 양쪽에서 물이 약간씩 솟아오르고 있다. 언젠가 공사를 한 흔적이 있는 두 곳에서 여름부터 솟아 흐르고 있다.
광주천 좌로 설월교 앞의 수퍼마켓 주인 말에 따르면 “물이 솟아서 여러 차례 공사를 했으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수퍼마켓 주인은 공사하는 사람들에게 “물을 하천으로 흐를 수 있도록 땅 밑으로 구멍을 내버리면 땅위로 솟아 흐르지는 않을 것 아니냐?”고 했더니, 공사를 하는 사람들은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 주인은 “지하수도 수돗물도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천 좌로 설월교 다리 끝자락 양쪽에서 물이 약간씩 솟아오르는 것이 여름에는 별로 교통에 지장이 없지만 겨울에는 추위에 물기가 얼어붙으면 빙판이 되어 교통에 지장이 될 뿐만 아니라 대형사고와 이어질까 걱정이 된다. 수퍼마켓 주인은 “사고도 여러 차례 발생했다.”고 했다.
동구청 건설과 직원 최상일씨는 그 지역이 남구청에서 새로 편입된 지역인데 편입되기 전에 본인도 ”그곳을 지날 때 보면 물이 흐르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그리고 새로 편입된 지역이니 현장을 확인 파악해서 말씀해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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