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할 일이 많다
미얀마에 할 일이 많다
  • 박재완 시민기자
  • 승인 2013.11.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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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네번째 이야기

최근 미얀마 정부가 한국을 롤 모델(Role Model)로 삼기 위해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날씨가 아열대에서 농사가 3모작이 가능 하여도 남부지방은 수로시설이 열악하여 4~10월까지 우기 철에만 농사를 짓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환경을 극복하는 영농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우리가 즐겨먹는 토란은 야생상태로 남부, 중부에 지천에 깔려 있어 토란과 토란대 건조사업도 소자본으로 할 만한 사업이며, 미얀마 현지인들의 손 솜씨가 좋다.

또한 양질의 옥(玉)광석이 있지만 시설이 열악하여 고품질의 상품을 만들지 못하고, 조악한 제품생산으로 저가에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 중고 차량들이 운전방식에 문제되어 한국차가 무척 많이 수입되고 있다. 그러나 미얀마의 정유시설이 그리 좋지 않아 연료 분사시설에 문제가 자주 발생되고 있고 정비시설이 열악한 실정으로 수리하는데 문제가 되고 있어 차량경정비 사업도 전망이 좋다.

한국의 중고가전사업도 전망이 있다. 이젠 그곳의 문화가 냉장고를 알기 시작하였다. 현재 미얀마는 우리의 중고가전제품으로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찾고 있는 실정이며, 그곳의 수질이 심각한 상태이다.

그리고 길거리 음식을 만드는데 보면 수질이 형편없는 물을 가져다 음식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간이용 정수기 사업, 우물 파는 기계들이 있으나 보편적으로 지표수만을 채취를 한 것 같아 건기 때는 수량이 형편없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미얀마에서 우물사업도 권장할만 사항이다. 한편 미얀마도 농촌의 인력이 대부분 도시로 나가면서 노후인력이 농사를 짓고 있어 대부분 중국, 인도 제품의 농기구들이 수입되고 있어 견고하지 않다고 한다.

이런 것도 생각할 만하며, 50~60대에서 벌일 사업은 유명 관광지에서 게스트 하우스(Guest House)을 권장하고 싶다. 미얀마는 곳곳에 정신적 힐링을 추구하는 관광지가 곳곳에 있기 때문에 대도시 보다는 유명 관광지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며, 각국에 친구들과 사귀며 살아가는 방편도 무척 행복한 노후가 될 것이다.

대도심에서는 한국의 의류와 화장품 가게를 뷰티샵, 헤어샵도 웨딩샵도 권장 할만 한사업이다. 폐지를 재생하는 산업도 할 만한 사업이다. 뭘 하고 싶으면 2~3개월 조건 없이 미얀마를 여행하면 뭔가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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