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봉사활동으로 얻은 값진 선물
해외 봉사활동으로 얻은 값진 선물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09.2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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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국제적 리더로 한걸음 다가가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YMCA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협력해 추진된 미얀마·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은 '땀+나눔×희망=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4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활동, 구호, 보건, 교육, 생활환경개선, 다문화 체험, 청소년 결연 및 교류활동, 진로 체험,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문화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시교육청 대회실에서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과 청소년해외봉사단, 봉사활동협력기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가 열렸다.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온 홍민경 학생(대성여고 1학년)은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값진 것들을 얻고 돌아왔다”며 “내가 봉사를 한 것이 아니라 봉사를 받았다는 느낌과 감사의 마음이 그것이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미얀마·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은 참여한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세계시민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과 협력 속에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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