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광주교육대 대강당에서 제18회 광주광역시 청소년 우수봉사자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남구자원봉사센터(소장 홍점순) 소속 사랑가족봉사단 (단장 김혜정)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정여고2 한소린(여성가족부 장관상), 인성고2 서재원(광주광역시 시장상), 서광중2 이현준(광주광역시 교육감상), 석산고2 강태호(청소년진흥센터 소장상), 빛고을고2 조아란(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상)을 수상하였고, 단체봉사상에는 예그리나봉사단(광주고 윤유승 외 18명), 특별봉사상에는 석산고2 정지용, 사랑가족RCY청소년동아리(석산고 강태호 외 6명)가 수상을 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봉사의 수확을 올렸다.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 단장은 "모두 축하한다. 어느 해 보다 무더위 속에서 고생을 했는데, 좋은 결실이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금 이 순간을 잊지 않도록 하자"며 격려를 보냈다.

남구자원봉사센터 홍점순 소장도 "너무 많은 상을 받아서 미안하지만 그만큼 열심히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더욱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 봉사의 기둥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