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한지 인형극 '야단법석 춘향전' 마련
국립광주박물관, ­한지 인형극 '야단법석 춘향전' 마련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3.08.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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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어린이와 가족관람객 등을 위하여 8월 31일 (토요일) 오후 6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한지 인형극 '야단법석 춘향전'을 진행한다.
야단법석 춘향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춘향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와 감동, 그리고 권선징악이라는 전통적인 교훈을 살려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의 내용은 보여주는 극에서 참여하는 극으로, 정형화된 무대에서 열린 무대로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인형극의 모습을 재구성한 것이다.
공연은 총 5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막 “변사또가 내려온다”, 2막 “판소리 사랑가”, 3막 “변사또의 생일잔치”, 4막 “저승사자의 별”, 5막 “화해와 사랑” 등 5개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또한 판소리가 어우러진 마당극식 한지인형극으로 극의 과정에서 관객들의 물건들이 소품이 되고 관객이 직접 나와 세트를 만들어 극을 진행한다.
아울러 공연 중 깜짝 이벤트로 비보이와 팝핀,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댄스 타임 등 인형극 외의 부가적인 재미를 선사하여 아이들이 흥을 마음껏 발산하고 관람객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어린이와 보호자 등 300여명을 선착순으로 오후 5시 40분까지 입장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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