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 및 상인대학 입학식 참석
광주시의회 조호권 의장(북구 제5선거구)은 6일 오후 광주운암시장을 방문, 상인연합회(회장 이영진) 관계자와 만나 최근 전통시장 침체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상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했다.
조호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무더위로 전통시장 고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덥고 습한 날씨로 상품이 쉽게 변질되는 등 상인들이 많은 손해를 보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조 의장은 또 “상인대학이 경영기법과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시의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형슈퍼마켓(SSM)과 대형유통업체 지역 진출을 막고, 지역 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 등 소상인과 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호권 의장은 ‘소통과 생활정치 의회’를 위해 8월 한 달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등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탐방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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