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이 모여 꿈꾸는 희망재능 잔치 열린다
아동들이 모여 꿈꾸는 희망재능 잔치 열린다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3.08.01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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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 ‘희망재능교실 Summer School’ 시작

400여명의 아동들이 함께 모여 꿈꾸는 세상, 클래식, 국악, 미술, 난타, 커뮤니티댄스, 춤추는 합창, 노래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주 지역 내 30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리는 ‘희망재능교실 썸머스쿨’은 클래식, 국악, 미술, 난타, 커뮤니티댄스, 춤추는 합창, 노래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희망재능교실 썸머스쿨’은 클래식 분야와 통합 분야, 국악+난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수업하는 선생님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한다.
6일 썸머스쿨의 첫 문을 여는 ‘샌드아트와 클래식 악기가 들려주는 애니멀 페스티벌이야기’ 는 클래식 악기 수업에 참여하는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바이올린, 첼로, 플릇, 우쿨렐레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합동무대를 비롯하여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연주회를 엿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음악회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하는 우쿨렐레 합주와 관현악 앙상블, 그리고 샌드아트와 함께 꾸며지는 14개 테마의 동물의 사육제로 이뤄진다. 또한 ‘동물의 사육제’ 연주에 맞추어 그려질 샌드아트는 우리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해 줄 것이다.
이어 8일 광산구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노래만들기, 뮤지컬, 연극, 미술 등 4개 분야 통합 체험 프로그램과 13일 국악+난타 분야의 얼쑤와 함께하는 썸머스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삼성희망네트워크광주(이사장 박남기)는 삼성의 후원으로 지역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문학교실 운영, 문화예술사업, 돌봄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문화공동체 아우름(대표 김혜일)은 지난 7년 동안 광주, 전남 지역 내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 음악과 미디어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를 이야기하고 노래를 만들며 문화예술교육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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