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 400회 달성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 400회 달성
  • 진재환 시민기자
  • 승인 2013.06.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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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인종, 종교를 뛰어넘어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의료봉사단체인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이사장 이용빈)가 뜻깊은 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매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6월 23일 400회 무료진료가 진행된 것이다.

2005년 6월 26일 설립된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는 병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진료 활동을 하였다. 의학과, 한의학과, 치과 세 분야의 치료와 혈액, X-ray 등 각종 검사, 상담을 통한 예방교육, 전문적인 수술 지원을 하고 있다. 

창립 이후 약 2만건의 진료를 실시했으며, 매년 약 1,000여명의 외국인노동자, 이주여성, 외국인유학생이 방문하여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아 왔다. 

매주 1회 진행되는 진료봉사에는 지역의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 200여명의 봉사자가 교대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는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센터로 발돋움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부족한 진료 공간을 확장 이전할 필요가 있으며, 진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장비 도입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 자치단체의 후원과 도움이 절실한 형편이다.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김경수 소장은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묵묵히 걸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무료 진료 400회 기념식이 6월의 마지막날인 30일(일) 오후 6시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미래아동병원 옆 초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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