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족봉사단 "형제사에 나타난 사랑의 천사"
사랑가족봉사단 "형제사에 나타난 사랑의 천사"
  • 김혜정 독자기자
  • 승인 2013.06.03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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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이름을 알 수 없는 독지가가 남구 봉선2동의 아동복지시설인 형제사에 100만원 상당의 과자 선물세트를 보냈다.

이 독지가는 형제사를 방문해 어린 친구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묻고 아이들이 과자가 먹고 싶다는 말에 선뜻 과자를 보내 친구들이 행복한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독지가는 자신의 이름이나 신분을 밝히지 않아 형제사에서는 '사랑의 천사'라고 부르고 있다. 우리는 '사랑의 천사'의 나누며 봉사하는 삶을 배우도록 노력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겠다.

무엇이나 풍성한 시대, 하지만 아직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 과자 한 봉지를 원하고, 마음껏 대화를 하고 싶은 아이들이 있다. 조금 더 이웃을 돌아보면 나의 작은 힘을 보탤 곳이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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