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이트진로(주)와 광주사랑기금 3억원 협약
광주시, 하이트진로(주)와 광주사랑기금 3억원 협약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3.02.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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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판매 소주․맥주 한 병당 2원씩 적립

▲ 강운태 시장은 13일 오전 시청에서 하이트진로(주)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사랑기금 조성에 대해 협약했다.(사진왼쪽부터 김상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운태 시장, 정재덕 하이트진로(주) 전남권역 본부장)
광주시는 13일 시청에서 하이트진로(주)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사랑기금 조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주)는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참이슬(소주)과 d-Dry Finish(맥주) 한 병당 2원씩 적립해 광주사랑의열매에 기탁하기로 했다. 광주사랑기금 목표액은 3억원이다.

하이트진로(주)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참이슬 ‘情 나눔 지역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판매되는 참이슬 1병당 2원씩 기금을 출연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12년 12월 11차 조성금 기탁으로 목표액 2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지역사랑기금 2억원은 광주사랑의열매를 통해 전액 지역 결식아동과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사용됐으며, 하이트진로(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판매량도 늘려가는 모범적인 기업의 사례가 되고 있다.

협약식에는 강운태 시장과 김상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재덕 하이트진로 전남권역 본부장, 성동욱 하이트진로 광주지점 지점장이 참석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주)는 광주사랑기금 3억원 조성 외에도 진로 情나눔 참이슬 봉사단 운영, 광주천 가꾸기 사업참여, 우수고객 사은행사, 소비자 초청 영화시사회 진행 등 ‘情 나눔 지역사랑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환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최연주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랑을 펼치는 따뜻한 기업이 많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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