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는 손연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오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운태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 김윤석 사무총장, 김홍식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수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을 마친 후 손연재 선수는 시청 1층 로비에서 팬 사인회를 갖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첫 임무를 수행했다.
이에 앞서 그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2015광주U대회에 참가해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13년 센젠U대회부터 참가해 광주U대회를 적극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U 대회는 많은 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올림픽의 전초전 수준이다”며 “환경만 갖춰진다면 요즘 어린 선수들은 유럽 선수와 비교해 체형이 비슷하기 때문에 유럽 선수들과도 겨뤄도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홍보대사를 통해 국내외 주요 이벤트참가, 특강 및 재능기부행사, 웹사이트, SNS를 통한 홍보대사 활동내용 제공 등 광주U대회 붐업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스타선수, 유명인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8월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양학선(20, 체조), 기보배(24, 양궁), 최은숙(26, 펜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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