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한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일선 학교에서 올 한 해 동안 펼친 방과후학교 교육성과를 발표한 자리를 마련 큰 호응을 받았다.
전남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식)은 3일 “최근 강진지역 22개 초·중학교에서 올 한 해 동안 펼친 방과후학교 교육성과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성과 발표회는 단일 운영 및 권역별(1~5구역) 통합 운영으로 학교규모와 지역실정에 맞게 교육성과발표회를 운영했다.
강진여중은 2일 강진여중의 네일아트, 합창, 댄스, 기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 학생, 학부모, 지역민, 교사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교육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또 강진중앙초도 지난달 9일 가야금, 연극, 스포츠댄스 등 공연프로그램과 도예, 종이접기, 로봇과학 등 전시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달 14일에도 강진동초, 계산초, 군동초, 강진북초 등 4개초등학교가 금릉축제와 더불어 가야금,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바이올린, 플룻, 태권무, 영어노래, 관현악 등 교육성과를 발표했다.
성전초, 성전중, 옴천초 등 3개 초·중학교도 지난달 23일 연합으로 기타, 사물놀이, 플룻, 가야금 등 다양한 분야의 방과후 교육성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마량초, 대구초, 칠량초, 강진대구중, 강진칠량중 등 5개 초·중학교도 대구초 난타 공연이 팡파르를 울리며 통기타, 방송댄스, 피아노 연주 등 격조 있는 공연으로 감동 주는 교육성과 발표를 개최했다.
마지막으로 강진중은 오는 11일에 교육성과 발표를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아갈 우리 꿈나무들이 재능과 실력을 한껏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방과후학교 교육성과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방과후학교를 통해 익힌 소질과 능력을 표현하고, 공연과 전시 등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과후학교 지도자에 대한 사기 앙양과 운영 우수 프로그램을 일반화하고,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교육적 효과 및 책임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