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사건 2주기 추모 행사
연평도 포격사건 2주기 추모 행사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11.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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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시 안보회관에서 개최

북한의 도발로 진돗개 하나까지 발령했던 연평도 포격사건이 어느덧 2주기를 맞이했다.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에서는 22일 오전 10시 안보회관에서 광주․전남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회장 이연득 : 광주광역시재향군인회장) 주관으로 연합회원과 시민, 학생, 군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포격도발 2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는 1953년 정전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에 무차별 포격을 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북한의 만행을 상기하고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실시한다.

국민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과 정부의 확고한 안보의지를 다지기 위해 추모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공연(추모헌시 낭독, 추모군무, 대합창), 안보공감 결의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추모행사장과 터미널 등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 계기 추모안보사진전 개최, 사이버 추모관 운영, 각 기관과 학교별 나라사랑 교육 및 호국안보현장 체험활동도 실시한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연평도 포격도발로 장렬하게 산화한 故 서정우 하사의 유족이 참석하여 지역민과 함께 추모의 뜻을 함께 할 예정이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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