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피리와 태평소의 명인 전남대학교 국악과 김광복 교수가 50년 음악인생을 갈무리한다.
김광복 교수 예술인생 50년 기념 음악회가 31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민요 연곡, 시나위 연주, 재즈와의 협연과 함께 연출·지휘 등 다방면을 통해 드러난 뛰어난 음악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아시아민속음악단과 빛고을 국악관현악단 등 그의 독주회를 축하하는 국악명인들의 특별 출연이 더해져 우리 국악의 풍부한 선율을 함께 전한다.
김광복 교수는 KBS국악대상, 광주시민예술상, 임방울 국악대상 등을 수상했고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 구례향제줄풍류 전수조교, 빛고을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사단법인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