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나가는 청소년 봉사활동
세계로 뻗어나가는 청소년 봉사활동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10.31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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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라오스 빡산 지역 봉사단 파견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9박 10일간 라오스 빡산 지역으로 ‘2012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Korea Youth Volunteer Programme)'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KYVP)은 MDGs(새천년개발목표)의 일환으로 2002년부터 청소년 해외 자원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글로벌 능력 향상과 세계적 활동 참여,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활동이다.

파견된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청소년시설 개·보수 활동, 환경·위생 교육 및 캠페인, 문화·체육교류활동, 교육지원활동, 전통문화 공연, 바자회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활동 전 지역에서 현지 청소년과의 일대일 버디프로그램, 현지 청소년 가정방문과 아울러 홈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청소년 270명, 지도자 및 의료진 55명, 지역단장 및 지원인력 8명 등 총 333명이 파견된다. 그중 광주는 15명의 단원과 지도자 및 의료진 3명이 파견됐다.

한편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07년부터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전략 마련, 지속적인 네트워크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아세안(ASEAN) 10개국으로 활동지역을 선정하여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우선적으로 파견했다.

또한 점차 파견국을 확대, 현재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으로 봉사단을 파견하여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훈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은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임하여 환경, 빈곤, 평화 등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훌륭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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