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교육감, 동남아 4개국 공식 방문
장만채 교육감, 동남아 4개국 공식 방문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10.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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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부탄,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에 교육용 재활용PC 900대 무상지원

▲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전남도교육청은 25일 "장만채 교육감은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 동안 부탄,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 4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번 방문기간 중 스리랑카 교육부, 부탄 왕국, 미얀마 ITBM대학, 태국 MC대학을 방문해 스리랑카 교육부장관, 부탄 국왕의전장관, ITBM대학총장, 태국MC대학 총장 등과 교육정보화 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교육정보화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미얀마 ITBM대학에서 수여하는 명예박사 학위도 받게 된다.

전남도교육청은 2004년에 전략적 투자대상국인 말레이시아와 교육정보화 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현재까지 중고컴퓨터(재구성PC) 총 952대를 지원해왔다.

이번 방문 4개국에도 학교에서 수거된 노후PC를 재활용해 신규조립품을 부탄, 스리랑카에 각각 300대, 미얀마, 태국 각각 150대씩 모두 900대를 기증해 수혜국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장 교육감은 "이번 방문으로 제3세계국과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원만한 관계를 구축하고, 우리나라와 전남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대의 국제 교육정보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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