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가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8일 서구 시청로에 위치한 광주광역시도시공사 1층에서 ‘광주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주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는 광주광역정신건강센터, 광주자살예방센터, 광주트라우마센터 등 3개 센터의 정신보건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각 센터별 업무를 살펴보면 광주광역정신건강센터에서는 광역정신보건전달체계 모형 및 정신보건정보관리체계 개발로 생애주기별로 각 영역별 정신보건서비스의 통합기능을 수행한다. 또, 광주자살예방센터에서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를 포함하여 24시간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하여 자살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며,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는 5․18관련자 및 유가족, 공권력에 의한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정신보건시범사업에 공모해 전국 최초로 정신보건 시범사업도시로 선정(‘11.11.26)된 후, 총 135.2억 원(국비 67.6, 시비 67.6)을 투입해 3개센터 1,282㎡에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프로그램운영실 등을 확보하였고, 여기에는 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건강정책과(062-613-33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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