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고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한 이번 세계대회는 해외 10개국 40명이 참가했으며, 한국학생 2명과 외국학생 2명이 한 팀으로 편성되어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두 학생은 태국 대학생 2명과 팀을 이뤄 모션캡쳐 기능을 활용하여 3D 에이전트를 개발한 다음 이를 모바일 환경에 적용하는 이러닝 콘텐츠로 대상을 받게 됐다.
지도교수인 류지헌 교수는 "그 동안 학생들이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발표 및 자원봉사 경험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공요인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디어동아리는 교육학과 학부생을 중심으로 별도의 학술 커리큘럼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학술소모임으로 교육기부활동과 더불어 지난 5월에는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 미디어전에서 은상과 동상을, 8월에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