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덴 여기저기 상처만 남겨놓아
볼라덴 여기저기 상처만 남겨놓아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8.28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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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이 볼라덴이 지나간 곳마다 흔적이 남았다. 광주시 전역에 걸쳐 가로수가 뽑히거나 간판이 떨어지고 공사장 현장 펜스가 날아갔다. 또 골프연습장은 연습장 망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광주시청사 앞에 설치된 광주비엔날레 작품은 잠시 태풍을 피해 옆으로 길게 누워 피해를 최소화 했으나 작품 한쪽이 바람에 날라가 버려 일부 복원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 28일 오전 주월동 엔젤산부인과 건너편에는 가로수 3개가 연이어 뿌리채 뽑혔다.

 

▲ 광주시 서구 풍암동 동부센트레빌 건너편 상가의 경우 PC방의 빌딩용 간판이 떨어져 인도를 차지하고 있다.

 

▲ 빌딩용 간판이 떨어진 자리가 휑한 모습이다. 또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 광주대학교 뒷편 빛고을건강센터로 가는 길목에 한 상점의 간판이 떨어져 나뭇가지에 걸려 위태한 모습인데 한 할머니가 그 밑을 지나가고 있다.

 

▲ 광산구 장덕동 세영리첼아파트 건축현장에서는 현장 가림막 일부가 바람에 날려가 다시 복구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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