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태]길 위의 인문학 강연하고 탐방하다
[문순태]길 위의 인문학 강연하고 탐방하다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08.22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순공공도서관, 화순출신 문순태 작가 초청 강연 개최

전남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문순태 작가를 초청, 화순이 낳은 인상주의 회화의 기수 오지호 화백의 삶과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한다.

화순공공도서관은 “다음달 6, 7일 이틀간 화순출신 문순태 작가를 초청, ‘작가에게 듣는 미술, 미술 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문학기행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문 작가는 다음달 6일 오후 2시 화순공공도서관 2층 열람실에서 오지호 화백의 삶과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하고 ‘타오르는 강’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생생과정에 대해 작가의 심정을 말할 예정이다. 이어 사인회도 진행된다.

이튿날(9월 7일 오후 1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 문학기행은 첫날 강연에 참가한 40여명과 함께 오지호 화백의 기념관과 생가를 탐방할 계획이다.

모후산인 오지호 화백이 태어나고 활동했던 생가와 그의 작품 속에 그려진 곳을 문 작가와 함께 직접 발로 밟으며 ‘남향집’, ‘도원풍경’, ‘가을’ 등 작품을 보고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12년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은 매년 인문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교보문고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이틀일정으로 하루씩 강연하고 탐방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화순공공도서관에서 방문접수 하고,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wasun.or.kr) 또는 해당 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