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정책자금’ 이차보전 하반기 지원
광주시, ‘농업정책자금’ 이차보전 하반기 지원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7.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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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5억원 확보 지원

광주시가 FTA 등 농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난 추경예산에 시비 5억원을 확보해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하반기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정책자금은 농업종합자금을 비롯한 농업경영 회생자금, 농축산 경영자금, 농기계 구입자금 등이 해당되며, 지원방법은 농업정책자금 신규 대출 분에 대한 거치기간 동안의 대출이자 3% 중 2%를 해당 농업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거치기간 동안 최대 3년간 이자를 지원하되 농기계자금은 1년, 운전자금은 2년, 시설자금은 3년까지이며, 현재 농업정책자금으로 대출된 자금규모는 4,164농가에 31,939백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책자금에 대한 이차보전을 희망한 농가에서는 지역 농협을 통해 오는 11월말 까지 이자 보전액을 확인받아 거주지 동사무소에 지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고, 신청이 끝난 후 이차보전액을 지원한다.

광주시 박영선 생명농업과장은 “농업정책자금에 대한 이자보전을 통해 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가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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