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예품대전, 민대식씨 ‘조약돌’ 최우수상 영예
광주공예품대전, 민대식씨 ‘조약돌’ 최우수상 영예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6.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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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 전시회 6.28~30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 최우수상 민대식 씨의 '조약돌'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2회 광주공예품 대전에서 조약돌을 소재로 해 전통문양을 가미한 여성 및 아동용 호신용품인 민대식 씨의 ‘조약돌’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김도연 씨의 한지․옻칠․자개를 융합한 탁자 ‘Waltz(왈츠)’와 박영기 씨의 아름다운 나무결을 가진 각종 나무를 소재로 전통부채문양의 ‘부채보석함’이 선정됐다. 이 밖에 장려상 5, 특선 7, 입선 10점 등 총 25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면서도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가미된 창의적 공예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수상 작품들은 오는 8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해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광주를 대표하여 출품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공예육성개발지원사업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광주공예품・관광기념품 판매장에 전시ㆍ판매 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임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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