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학숙,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
남도학숙,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6.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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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00만원씩 10명에게 총 5,000만원 지급

재단법인 남도장학회가 14일 서울 양재동 소재 동원그룹 강당에서 김재철 동원그룹회장, 하동만 남도학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남도학숙 재사생 중에 끼와 재능이 있고 장래목표가 명확해 자기관리가 충실한 학생들로 장차 희생과 봉사,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 제6회 조덕희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송예원(한양대 기계공학2), 김옥주(홍익대 역사교육3), 천지현(고려대 생체의공학3), 추정민(건국대 부동산4), 성경화(이화여대 사학2), 윤혜원(성신여대 경영2), 이새롬(홍익대 회화4) 정남규(동국대 기계공학4), 최재용(동국대 경찰행정4), 강보라(서울대 경제4) 등 10명이며, 장학금은 1인당 매년 500만원씩 지급된다.

한편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은 지난 2006년 10월 故조덕희(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부인)여사가 남도학숙에 20억 상당의 현금과 주식을 기탁해 조성되었으며, 현재까지 60명의 학생들에게 총 2억8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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