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들이 재해석한 새로운 한국화의 모습을 담은 ‘Asia Young Art Festival' 전이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 8회 ‘Asia Young Art Festival'전을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조선대 미술대학 김종경 교수 기획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에서 활동하는 청년한국화가 강요상, 성유진, 송영학, 윤준성, 이혜리, 이은혜, 전동민 7인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한국화는 장르적 특성 상 현대미술의 큰 흐름인 서양미술의 조류 속에서 한국화의 ’계승·발전‘은 쉽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다.
이를 위해 우리지역 젊은 청년작가들이 호남전통 한국화 연구와 향후 방향 모색의 과정에서 생기는 일련의 고민을 금번의 전시를 통해 풀어낸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고답적이고 형식적인 전시에서 벗어나 진화된 형태의 현대 한국화를 선보일 예정이다./김다이 기자
▲송영학/굴러라 조약돌,73x61cm, 한지에 채색,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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