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여성가족부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수상
광주은행, 여성가족부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수상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5.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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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일-가정 균형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 인정받아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가족친화적 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했다는 경영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은행은 25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저출산 해소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은 여성가족부가 KBS와 함께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포상, 격려하는 자리다.

이번 수상기관 선정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160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확산, 정착 및 모범적인 운영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일-가정 균형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의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11월에는 광주 전남소재 기업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고용노동부의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대통령상 수상 등 연달아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은행은 JOY&FUN 경영방침을 기본으로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Home-Run Day)’ 운영, 예고 없는 회식 안하기, CEO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및 가족 초청행사 등 일-가정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출산직원에 대한 축하용품지원, 의료비 지원은 물론 다자녀 직원에 대한 호봉가산, 금융권 최초로 육아휴직 직원 승진 등 저출산 해소를 위하여 파격적인 제도를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일·가정균형 기업문화 정착 광주 CEO포럼'의 회장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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