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정원에 놀러오세요~
장미꽃 정원에 놀러오세요~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5.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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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제 10회 장미축제 개최 다채로운 행사 마련

▲조선대학교 장미원
아름다운 장미꽃 정원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겠어요? 올해로 열 번째 열리는 장미축제가 관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조선대학교가 총면적 8,299㎡, 227종 17,994주의 장미원에서 25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체험행사와 축하공연을 비롯해 ‘제 10회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장미원 입구에는 체험 및 홍보관 부스 7개가 들어서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박물관(관장 이기길)에서는 장미축제에 맞춰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장성 행주기씨가 소장 유물 특별전’을 개최하여 알찬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장미축제 첫날인 25일(금) 6시 30분부터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식전행사로 오후 5시50분부터 조선대학교풍물패 연합 조풍연의 길놀이와 요들송 공연이 펼쳐지며 개막식은 이상열 총장직무대리 환영사, 강현욱 조선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의 축사가 이어지고, 테이프 커팅으로 장미원 개장을 알린다.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2부 축하공연은 조선대학교 영어과 학생들의 치어리딩, 댄스동아리 SC DREW의 셔플댄스로 분위기를 돋우고, 비보이댄싱과 아카펠라 공연, 퓨전대금 및 포크기타 연주, 혼성6인조로 구성된 영패밀리 밴드의 7080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무리 한다.

한편, 개막식 전에는 조선대학교 총학생회가 주관하여 특정한 주제를 설정하여 플래시몹을 촬영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미축제 둘째 날인 26일(토)에는 장미원 프린지 공연이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간 동안 장미원 안 무대에서 펼쳐진다.

오카리나 공연팀의 공연, 버블매직 아트, 남성 3인조 포크트리오 소리섬사람들 공연,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관현악반의 현악4중주, 거리마술, 빛고을 기타동호회의 7080 음악회 등 시민과 학생들의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또한 장미축제 기간 동안 장미원 입구와 하키장 주변에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장미와 함께 하는 포토제닉, 장미꽃을 활용한 머리끈 만들기, 그림으로 보는 나의 마음을 통한 미술심리치료, 나무로 냉장고 자석과 부채만들기 등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미축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장미원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된다. 단체관람의 경우 장미원 홈페이지(http://rose.chosun.a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62)230-6098

한편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2001년 5월 의과대학 동문들을 중심으로 선배동문의 기부를 받아 2003년 2월 1차 조성됐고, 광주은행의 기부금과 지역민, 교직원 및 학생의 뜻을 모아 2008년 9월 현재의 장미원으로 확장됐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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