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로 벌써부터 지친 몸을 지키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광주신세계(대표 조창현)는 최근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보양식 판매가 크게 늘기 시작해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보양식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삼계탕용 계육과 전복, 낙지 등의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약 15%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는 예년에 비해 약 한 달 정도 빨라진 현상이다.
또한 광주신세계는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완도 전복, 미역, 멸치 등의 보양 수산물 기획 행사인 ‘완도 수산물 대전’을 지난 5월4일부터 10일까지 기획하여 전년대비 20%이상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보양식 매출 비중이 증가한 이유로 빨라진 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보양식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수요 역시 늘어났으며, 최근 미국산 소고기의 광우병 문제로 인해 육류를 제외한 대체재로 다른 보양식을 많이 찾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광주신세계 조승식 식품팀장은 “예년 보다 빨라진 무더위를 이기기위해 보양식을 찾는 고객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 역시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들의 수요에 대비해 기존 인기 보양 식품 외에 다양한 프리미엄 보양 식품을 판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완도 특산물 대전 같은 지역 우수 보양 상품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민들에게 우리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인 가운데 기존의 계육과 전복, 장어, 수삼 등 전통적인 보양식품 외에 영지버섯, 오리 등 프리미엄 보양식과 유기농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채소까지 올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영양 높은 식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