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장 유태명)가 제 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7일 오후2시 동구청 6층 대강당에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어버이날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동구가 후원한 행사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노인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종석 동구노인종합족지관장, 지난 1일 동구민의 날에 공식석상에 첫 등장한 유태명 청장, 박주선 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 식순은 제1부 사랑의 카네이션 나누기를 시작해 제 2부에서 개회 및 국민의례 뒤 유태명 동구 청장의 기념사와 예정에 없었던 박주선 의원의 참석으로 기념사를 낭독했다.

또한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직원의 어버이은혜 노래 공연 뒤 은빛 무용단, 광주시립국극단의 축하공연, 제3부에서는 ‘추억 먹거리 나누기’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유태명 동구청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세상사는 지혜와 진실을 가르쳐주시고 오늘의 우리들이 있게 한 삶의 뿌리인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어버이날 기념 잔치가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피로를 푸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