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호남 유일 무역전문가양성사업 6년 연속 선정
광주대, 호남 유일 무역전문가양성사업 6년 연속 선정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5.07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대가 명실 공히 국가 공인 글로벌무역 전문가양성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이론과 무역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행 중인 글로벌무역 전문가양성 사업에서 광주대가 광주·전남지역 21개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광주대 글로벌무역 양성사업단은 지난해 말 김동민(중국어학과 4년)씨가 광주지역 무역업체를 도와 중국에 300만달러 규모의 친환경 농기계 제품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탁월한 실적을 쌓아왔다.

특히 지금까지 총 80여 차례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수출상담회에서 400명의 지원단을 파견해 광주․전남 20여개 중소기업들의 72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지원, 무역전문가 양성은 물론 지역 수출 첨병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김갑용 광주대 글로벌무역 양성사업단장은 “한·미FTA 발효 등으로 무역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앞으로 양성사업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마케팅 지원과 무역인력 공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지난 3일 건국대, 경희대, 숭실대, 단국대, 인하대, 한국외대(용인), 강원대, 한라대, 남서울대, 순천향대, 청주대, 충북대, 한남대, 광주대, 순천대, 전북대, 제주대, 경남과학기술대, 계명대, 동국대(경주), 영남대, 영산대, 인제대, 한국해양대 등 24개 대학을 올 사업시행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박재범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