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 자세히 알려드려요”
“입학사정관 자세히 알려드려요”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5.0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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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 고교-대학 연계 ‘찾아가는 지니 프로그램’ 운영
광주전남 고교서 진로진학 특강·상담·모의면접 등

광주·전남지역 고등학교와 광주교육대학교가 서로 연계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지니(GNUE-NETWORK)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주교대(총장 박남기)는 광주·전남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도입된 입학사정관 전형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지니(GNUE-NETWOR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224개 고등학교와 연계해 학생을 비롯해 교사와 학부모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지니 프로그램’은 1차는 5월부터 시작해 8월 말까지, 2차는 9월 초부터 2013년도 8월 말까지 지속된다.

‘찾아가는 지니 프로그램’은 크게 △교사·학생·학부모 간담회 △입학사정관 전형 설명 △진로진학 특강과 상담활동 △교사추천서 작성방법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등 개별 고등학교가 선택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입학사정관 전형 결과와 올해부터 변화된 입학사정관 전형 입시제도를 자세히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광주교대 교수·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진로진학 특강과 상담까지 해 준다.

또 입시제도 변화로 인해 고등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교육과정과 입시제도 전반을 이해한 후 작성하는 교사추천서 작성방법과 면접 비중이 확대된 입학사정관 전형 사전준비 등 면접능력을 강화하는 모의 면접체험도 진행된다.

더불어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고심하는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과 준비사항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입학사정관 전형 서류심사와 면접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광주교대 교수·입학사정관과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된다.

광주교대 ‘찾아가는 지니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5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광주교대 입학사정관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062-520-4294로 하면 된다.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은 “시대의 스승이 될 초등학교 예비교사의 창의성과 인성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광주교대는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수시전형 175명 가운데 165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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