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광주시청 비지니스룸에서 강운태 광주시장, 김희용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대표, 류광수 땀&꿈 지음 공동체(건설노동자 공동체) 대표가 지역 인권현안 해결 및 광주공동체 인권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문제를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공감대를 넓히고, 땀&꿈 지음 공동체는 건설일용노동자의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통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일을 하며, 시는 이러한 사업에 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지역 인권단체와 함께 지역 인권증진을 모색할 수 있는 내용을 발굴하고 인권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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