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수원(원장 송병천)이 미국 영어전문 교육기관과 교육기부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On-line) 영어프로그램이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JLP 6개월 심화연수 중에 있는 연수생들은 웹에서 지원하는 영어프로그램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이들은 EnglishCentral에서 지원하는 Premium Service를 통해 On-line 영어프로그램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전남교육연수원이 자난 3월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는 EnglishCentral과 교육기부협약을 체결함 에 따라 3월 10일부터 내년 3월 31일(1년간)까지 JLP 교사 연수생 전원을 대상으로 On-line 영어프로그램의 서비스권한이 무료로 주어진다.
원어민보조교사가 운영에서 평가까지 담당하는 이 과정에서 연수생들은 발음과 어휘에서 문화, 시사 등을 포함한 정보 습득 및 평가까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듣기, 말하기 등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김효미 목포정명여고 교사는 “다양한 주제 및 시사적인 동영상 컨텐츠가 탑재되어 있어 동영상을 따라 말하면서 녹음을 하고 바로 재생하여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영어말하기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TEE 수업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으며, JLP 연수의 교육과정에 편성되어 있어 정기적으로 들을 수 있는 점이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기부’ 정책과 관련해 전남교육연수원에서는 외부소통 협력망 구축을 통한 민간 등 대 교류 협력을 위해 외부기관과의 다양한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최초로 시행되는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의 첫 시행을 앞두고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교사의 실용영어 및 언어능력 향상 지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