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육 우리가 함께...화순 교육의 질이 보다 향상될 듯
화순교육지원청은 18일 일선학교에 수준 높은 컨설팅 장학을 전개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컨설턴트 62명을 위촉하고, 학교컨설팅 장학에 대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유·초·중고 컨설턴트와 학교별 업무 담당자 등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류제경 전남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관은 장학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특강을 했다.
화순 일선학교에서 요청한 컨설팅 과제는 교수․학습 개선이 2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학급·학교경영 10건, 교육과정 운영 8건, 생활지도와 교원 전문성 신장이 각각 7건, 학력향상 방안과 교육시책이 각각 5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유치원 5단 15명, 초등 8단 35명, 중고 5단 12명의 컨설팅 단을 구성, 학교별로 일정에 맞춰 컨설팅 장학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남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컨설팅장학이 학교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추어 행복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류 교육장은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컨설팅 장학을 전개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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