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에서 1을 빼면 98 이 아니고 0 이고
1 에서 99 를 빼면 마이너스 98 이 아니고 100 이다 ?
참으로 황당한 계산법이죠 ?
하지만 여기에는 심오한 인생의 성공과 실패의 진리가 들어 있습니다.
99-1=0 이란 99의 장점이 있어도 하나의 결점 때문에 모든 것이 끝나버린다는 것이고
1-99=100 이란 1의 장점밖에 없고 99의 단점이 있다 하더라도 오히려 그 단점이
장점으로 작용하여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장점이 많고 실패를 모르는 사람은 자신을 뒤돌아볼 기회가 적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기가 쉽지 않으며 독단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신의 약점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못하고 무시해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소한 단점이 큰 화를 불러오는 것이지요.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사소한 개인사 때문에 선거에서 낭패를 보고
아무리 뛰어난 건축물도 사소한 방심으로 화재가 나서 잿더미로 변해버리는 것입니다.
반대로,
잘하는 것은 없고 모든 것이 부족하여 하는 것마다 실패만 하는 부족하고 단점이 훨씬 많은 사람도
그 단점을 숨기려하지 않고 솔직히 시인하고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면 비록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한다 하더라도 계속적으로 그 단점을 보완하고 자신을 뒤돌아본다면
사람들은 결국 그 사람에게 마음을 주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그러한 예는 무수히 많습니다.
항우와 유방의 경우가 대표적 입니다.
얼마전 19대 총선 결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장점과 능력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자만할 것이 아니고 항상 자신의 취약점을 반성해야 하고
자신의 열등한 부분을 숨기고 감추려고 하지말고 떳떳히 솔직히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결국 성공한다는 사실...
결코 기죽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건전하고 성실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
99-1 = 0 이고 1-99= 100 에 숨은 교훈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