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월드컵 10주년 기념 표지판 공모
광주시, 월드컵 10주년 기념 표지판 공모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4.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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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월드컵 국가태표팀 평가전 광주에서 개최하도록 노력 중

▲월드컵 4강 경기장을 알리기 위한 표지판 문안 공모 예시
월드컵 4강을 이루었던 성지 광주에서 10주년 기념 행사가 펼쳐친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4일 “2002년 월드컵 4강기념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초로 세계4강이라는 신화를 창조한 광주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국가대표팀 광주경기 유치를 추진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고 밝혔다.

시는 월드컵4강을 이룬 오는 6월22일을 전후해 6월 한 달 동안 광주FC 홈경기 4게임, 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 2002년 월드컵 감동에 순간을 담은 사진전시, 문화예술공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제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월드컵 경기장을 찾아오는 시민과 외부 관광객에게 월드컵 4강 경기장을 알리기 위한 표지판 문안을 공모한다. 선정된 문안은 표지판으로 제작해 6월중에 경기장 외벽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광주시 체육진흥관 이계채 사무관은 “월드컵4강 그날의 감동을 재현해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유치 등 스포츠 국제도시 광주의 명성을 널리 알려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8월15일로 예정된 월드컵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월드컵 4강을 이룬 광주에서 반드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와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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