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브루나이 다루살람대학교와 교류 협정 맺어
전남대, 브루나이 다루살람대학교와 교류 협정 맺어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4.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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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다변화…에너지 관련 연구 시너지 효과 기대

전남대학교는 국제교류의 다변화 차원에서 브루나이 최고의 명문 국립대학인 브루나이 다루살람대학교(University Brunei Darussalam)와 지난달 30일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대 김윤수 총장(사진 왼쪽)은 광주를 방문한 다루살람대학교 즐카나인 하나피(Zulkarnain Hanafi, 사진 오른쪽) 총장과 만나 교환 학생 파견 및 교수 교류, 학제 간 공동연구 등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다루살람대학교는 브루나이 독립 1년 후인 1985년 개교했으며 1988년 술탄 하사날 볼키아(Sultan Hassanal Bolkiah) 교육대학교와 통합했다. 현재 교수 300명, 학생 2,800명의 브루나이 최고 국립대학으로 자리잡은 다루살람대학교는 인문사회학, 경영, 정치학, 자연과학, 교육학 과정의 학부 및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브루나이는 동남아 4위 원유 생산국이자 세계 9위 LNG 수출국으로, 전남대는 향후 에너지 관련 연구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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