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교육원, 특색 토요과학체험교실 '큰 호응'
전남과학교육원, 특색 토요과학체험교실 '큰 호응'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03.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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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수업제 지원을 위해 탐구학습관 연중 개방

▲ 과학연구원에서 운영하는 토요탐구체험교실에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해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과학교육원(원장 오민재)이 주5일수업제를 맞아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매주 특색 있는 토요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과학연구원은 26일 “창의와 인성을 키우며, 주5일 수업제에 따른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토요과학체험교실을 매주 운영하고 탐구학습관을 연중 개방한다”고 밝혔다.

토요과학체험교실은 첫주에는 농산어촌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과 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어울림 과학체험교실‘, 호남원예고와 연계하는 제빵·제과, 원예, 꽃꽂이 등을 체험하는 ’STEAM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둘째와 넷째 주에는 과학탐구·실험, 음악과 함께하는 탐구학습관, 천체투영실 관람, 옥외학습장을 견학하는 ‘가족이 함께하는 탐구·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셋째 주에는 우리고장의 해양·환경 생태와 지질을 탐사하는 ‘보고 느끼는 자연탐사 교실’」과 대자연속에서 과학 탐구·실험과 사진전, 음악회, 천체관측 등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캠프’를 1박 2일 동안 운영한다.

지난 24일 넷째주에 실시한 가족이 함께하는 탐구·체험교실에는 136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과학의 생활화 체험뿐 아니라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탐구학습관은 기초과학관, 생명과학관, 유아탐구학습실, 첨단관 기초과학실 및 천체투영실과 옥외학습장이 있으며 다음달부터 4D영상체험실을 설치, 학생들에게 역동적인 입체과학영상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관현악 연주와 함께 봄철 별자리와 우주의 신비 영상을 즐겁게 관람했다”며 “알차고 다양해진 과학탐구·체험 프로그램이 매주 준비되어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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