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편의점 범죄 예방책 강구
광주지방경찰청, 편의점 범죄 예방책 강구
  • 김다이 수습기자
  • 승인 2012.03.22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이 광주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편의점 강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방청은 20일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훼밀리마트, GS25, 알리바이 등 지역을 대표하는 5대 편의점 총괄책임자들과 CCTV, 비상직통전화 등 방법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종업원 교육을 강화하는 상호 협력 체제와 함께 편의점 강도예방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지방청은 “편의점 범죄는 대부분은 심야·새벽시간대 여성 1인 아르바이트생일 경우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치안문제는 경찰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도 관심을 갖고 일정한 공적 역할에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안책으로 ▲외부 CCTV 50% 이상 확대 설치 ▲범죄발생시 신속 경찰관서에 신고 ▲무다이얼 작동법 등 종업원 교육 강화 ▲심야·새벽시간 여성 종업원 배치 지양 ▲내부시야 가리는 출입문 광고물 부착 자제 등의 사항에 대해 거론됐다.

한편, 광주지역 편의점 강도는 한해 평균 14~15건 정도 발생하는데 올해 들어 두달여만에 9건이나 발생해 광주지방경찰청은 편의점 강도 예방을 위한 특별 방법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다이 수습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