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범민주시민후보추대위에서 당선된 김강렬(무소속 동구)예비후보가 17일 학동 보문빌딩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강렬 예비후보는 “4월 11일 동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범민주시민후보를 선택하는 것만이 동구가 ‘불법선거의 온상지’라는 꼬리표를 떼며 정치적 명예를 되찾아 올 수 있다”면서 “명분없이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들에 맞서 광주시민사회의 이름으로 꼭 승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범민주시민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개소식에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광주여성단체연합, 광주진보연대 회원들과 지지자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민주쟁취광주전남본부 조직국장, 총선시민연대 전국집행위원장, 노무현대통령 지속가능위원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등을 거쳐 현재는 5.18기념재단 이사, 조선대 총동창회 부회장, (사)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다이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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