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균, 임내현 민주통합당 후보에 정책토론회 제안
김재균, 임내현 민주통합당 후보에 정책토론회 제안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3.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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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재균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북구을)는 21일 민주통합당 임내현 예비후보에게 광주북구 발전을 위한 공개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책은 실종된 채 상대를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지역민을 호도하고 이간질시키는 구태를 일삼는다면, 광주시민과 북구민의 정치수준을 후퇴시키는 것이며 정치 혐오감과 불신만을 양산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서민과 중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향토기업 육성, 광주첨단산업과 광주연구개발특구 조기 실현, 31사단 이전, 용봉IC진입로 개설, 임동 야구장 확충, 5․18공법단체 추진 등 산적한 지역현안 문제를 실현시킬 적임자를 후보자간 토론회를 통해 북구민이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만약 임내현 예비후보가 민주통합당 옷만 입으면 당선된다는 생각에 빠져 의도적으로 토론회를 회피하거나 거절한다면 북구지역의 발전을 기대를 저버리는 것으로 북구민의 통렬한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은 국민경선 과정에서 선거인단들에게 후보에 대한 마땅한 검증 절차와 정책공약도 접할 기회조차 박탈당한 채 오로지 주요이력만을 앞세워 투표를 하게 해 정치에 대한 혐오감과 염증만 불러일으킨 불량정당이다”고 비판했다.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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