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23일 관내 주요 사거리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을 막기 위한 거리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지도위원과 경찰 그리고 공무원 등이 참여해 출근길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사거리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편 경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와 유해매체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권역별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경찰 합동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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