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주)는 세계환경의 날 행사를 앞두고 22일 ‘유엔환경계획(UNEP)’본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6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2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 K5 하이브리드 1대, 프라이드4대 등 총 5대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아차의 K5와 프라이드는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성까지 갖춘 친환경적 모델로 이번 행사의 취지와 잘 부합된 차량으로 선정됐다.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아킴 슈타이너는 “글로벌 환경 단체들에겐 필수인 활동 차량을 지원해준 기아차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차량 지원을 받은 단체들이 효과적인 활동을 펼쳐 보다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인간환경회의가 처음 개최된 1972년 6월 5일을 시작으로, 매년 6월 5일 전 세계 사람들이 지구의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적극적 실천을 다짐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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