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치아는 평생친구!
[남구] 치아는 평생친구!
  • 차소라 기자
  • 승인 2012.02.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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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무료의치 신청자 받아
광주 남구에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부의치 또는 부분의치를 무료로 시술한다.

이번 사업은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해 구강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시술 받은 의치는 5년간 사후관리 등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차 보건소 구강검진과 민간 치과병․의원 시술의료, 시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남구청 구강보건센터 오영숙 씨는 “의치 치료비용은 400~500만원 정도로 노인들에게 부담이 많이 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수급자인 분들에게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료의치 시술 희망자는 남구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전화(☎650-7683) 또는 방문 접수·예약하면 되며, 오는 12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남구는 2002년 첫 사업 시작 후 지난해까지 359명에게 무료의치 시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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