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차은]여성이 맘 편히 일하는 사회
[황차은]여성이 맘 편히 일하는 사회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2.02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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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차은 통합진보당 (광산을) 예비후보는 “대다수 여성이 비정규직, 저임금, 중소영세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며 여성정책분야에서 ‘여성이 맘편히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2011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홑벌이 부부보다 맞벌이 부부가 507만 가구로 43.6%에 달한다고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대다수 여성일자리는 비정규직, 저임금, 중소영세기업이며, 고용상 성차별을 겪고 있으며 일하는 여성은 노동자로서 법적, 사회적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황차은 후보는 우선 질 좋은 일자리로 여성의 경제활동 보장을 위해 “비정규직 여성일자리를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로 전환하고, 고용불안과 최소한의 생계보장을 위해서 최저임금 수준을 회복해야 한다”며 “여성노동자들의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 , 자영업에도 최소한 사회보험이 적용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확대되는 분야인 돌봄 관련 사회 서비스에 대한 정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후보는 성평등한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하다며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육아휴직 사용을 촉진하고 노동시간 단축으로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 유급휴가기간 확대, 남성 육아휴직 사용촉진을 위한 홍보강화와 가족돌봄 휴가제도 등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황차은 후보는 통합진보당의 주요정책인 무상보육문제는 국공립 보육시설의 확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고 덧붙였다.

황차은 후보는 여성이 안심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회·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여성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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