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주항공 체험시설을 활용해 교원연수 및 양질의 우주과학체험교육이 추진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19일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원장 홍승수) 세미나실에서 교육감,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우주과학교육 활성화 협약식’을 체결한다.

장만채 교육감은 ST(speace Technology, 우주항공기술)는 위성체, 발사체, 항공기 등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복합기술로 전자, 반도체, 컴퓨터, 신소재 등 각종 첨단기술을 요소로 하는 유망 핵심 기술로 미래 과학을 선도할 우리 학생들과 교사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흥미를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데 본 협약식의 뜻 깊은 의미가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우주항공 교육 활동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양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청소년의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우주과학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우주캠프, 체험 등 청소년 우주과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주과학 분야의 교원 연수 및 홍보지원 ▲우주과학 교육정보의 교류 및 시설과 장비 등의 상호 이용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의 우주항공과학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우수 전문가들의 강연, 우주과학체험센터의 교원연수 및 학생체험 교육활동 등의 교육기부 활성화와 전남교육청의 우주과학 체험 교육의 질적 도약이 기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