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이어 대전이 85.38%, 인천 84.64% 서울 84.56%, 제주 84.17%, 순으로 여행바우처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사회적 취약계층 928명에게 여행바우처 카드를 발급하고 개별 15만원, 가족 20만원 범위 내에서 여행경비를 지원했다. 또한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사회·문화적 특성을 배려해 147명에게 지원하기도 했다.
광주문화재단 박선정 사무처장은 "수혜대상자들에게 직접 통화해 맞춤형 홍보와 안내를 한 것이 높은 사용률로 나타난 것 같다"며 "2012년에도 취약계층에서 문화 불평등 해소 및 문화 관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한편, 여행바우처 사업은 2012년에도 지속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또는 전화 (062)670-74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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