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 벽에 ‘소원을 말해봐’
자석 벽에 ‘소원을 말해봐’
  • 차소라 기자
  • 승인 2012.01.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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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24일까지 새해 이벤트 진행

새해 소원은 어디에 빌어볼까? 보통 달님을 보고 빌기도 하는 데 올해는 문화전당 공사장 펜스로 만든 자석벽에 착~ 달라붙는 자석으로 소원을 직접 써보거나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겠다.

광주문화재단은 설날연휴 마지막날인 24일까지 아시아문화전당 공사장 보호막에 조성된 자석 벽에 새해맞이 이벤트를 갖는다.

지난해 아시아문화전당 공사장 보호막공공미술사업(13번지 드로잉 페스타)으로 완성된 아트 펜스 중 문화전당 공사장에서 전대병원 방향으로 설치된 자석벽 구간에서 새해 소망과 각오를 적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문화재단은 새로 1만 여개의 자석을 보충해 자신의 새해 소망과 다짐을 다지면서 서로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자석놀이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신년 인터뷰, 애니메이션 촬영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기채생 감독이 이날 자석 벽의 변화하는 모습을 찍어 애니메이션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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