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애인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광주지역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광주장애인예술협회가 주관해 열리는 ‘제17회 광주지역장애인작가작품전’은 3일부터 9일까지 갤러리D(동구 대의동)에서 전시된다.

전시회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에 확대를 기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며 장애인 문화예술인들의 사기를 고취시킴으로 전문인으로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사진 등 작품 100여점이다. 광주장애인예술협회 23명의 장애인작가들이 손수 그리고, 쓰고, 만든 소박한 서랍장부터 화려한 색채의 비즈공예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