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이 나타났다!
산적이 나타났다!
  • 차소라 수습기자
  • 승인 2011.10.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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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속 특별한 산행체험 실시

무등산에서 산적을 만나고, 숨은 풍경을 보고 이야기를 듣는 특별한 산행체험이 열린다.

광주문화재단 산 테마 아시아문화 스토리텔링 구축사업단은 오는 29일부터 무돌길 구간을 중심으로 2011 무등산 스토리텔러 워크숍 참가자 30여 명과 광주 거주 외국인 30여 명이 참가하는 ‘2011년 무등산 산행체험, 무등의 품에 깃들다’를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스토리텔러가 외국인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무등산 각 구간에 얽힌 이야기들을 전달, 무등산 권역에 삶터를 둔 광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유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풀피리불기, 산적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재 넘어 만나는 가야금 소리’, ‘풀피리 한번 불어보자’ 등의 체험을 갖는다.

또한 ‘아이쿠! 산적이다’는 산적이 많아 백 명의 남자가 모여야 넘어갈 수 있었다고 전해지는 ‘백남정재’의 옛 지명 유래를 극으로 재현 해 배우 8명이 산적패가 되어 참가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아시아문화 스토리텔링 구축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062)670-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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