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찬용 광주시장 후보가 광주야권연대 ‘불씨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단위 야권연대 협상이 결렬되면서 MB역주행과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희망의 불씨가 점차 사그라지고 있다”며 “하지만 MB정권 심판을 위한 광주의 연대는 힘차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어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주개혁진보세력의 선거연대와 후보단일화로 광주가 전국의 MB정권 심판을 이끌어내야 할 때”라며 “광주시장 단일화 취지와 방향에 공감하는 모든 후보와 제 정파가 이 같은 역사적 사명을 다시 되새겨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전국단위 협상주체들의 책임전가 공방모습을 극복하고 광주에서 반드시 후보단일화를 성사시켜 6·2지방선거에서 선거혁명을 이루고 2012년 정권교체 초석을 다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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